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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 연금인데" 부자세에 걸린 은퇴자들, 언제까지 고민할까

 "월 300만원 연금인데" 부자세에 걸린 은퇴자들, 언제까지 고민할까

혹시 이런 얘기를 주변에서 들어본 적 있나요? "은퇴했는데 세금이 자꾸 올라서 생활이 힘들어졌다더라"는 말.

흔치 않은 얘기 같지만, 요즘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소득으로 살아가는 60대라면 더욱 그럴 겁니다.

"부자세"가 중산층을 덮쳤다 국세청에서 내놓은 통계가 화제가 됐어요. 금융소득종합과세(금소세)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무려 40만 명을 넘어섰다는 거였어요.

정확히는 43만 5,380명. 그것도 전년 대비 거의 10만 명(29.5%)이 한 해 사이에 늘어난 거네요.

여기서 깜짝 놀라는 부분이 뭐냐면, 이게 정말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2006년만 해도 3만 5,924명이던 사람들이 불과 18년 사이에 12배 가까이 증가했거든요. 특히 최근 10년만 봐도 거의 4배 가까이 뛰어올랐어요. 2014년에 10만 명, 2023년에 30만 명, 2024년에 40만 명.

그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게 정말 "부자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