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가 다시 한번 술렁이고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상장 소식 때문인데요.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몇 년간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기는 그야말로 '칠전팔기'였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를까요?
겉으로 보이는 외형은 분명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마냥 박수만 치기에는 껄끄러운 구석이 보입니다.
바로 케이뱅크의 성장을 이끌었던 일등 공신이자, 이제는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되어버린 업비트 때문입니다. 오늘은 케이뱅크가 마주한 현실적인 딜레마와, 이번 상장이 우리 같은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짚어보겠습니다.
득이 독이 된 순간, 이자 비용의 역습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케이뱅크가 고객 수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건, 솔직히 말해 업비트 계좌 개설을 위해서였던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이 끈끈했던 동맹이 이제는 케이뱅크의 수익성 지표를 갉아먹는 주범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장 큰 문...
원문 링크 : 케이뱅크 상장, 업비트 꼬리표 떼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