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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가만히 있어도 평범할 수 없다.

 [2018.12.19.] 가만히 있어도 평범할 수 없다.

Chap. 02. 아직 밤은 끝나지 않았다.

자정이 다돼서 도착한 타이베이 공항. 분명히 12월인데 왜 그냥 몇 발자국 땠을 뿐인데 땀이 나는 걸까...

그 정도 온도는 아닌데... 긴장해서 흐르는 식은땀인 걸까...

이제 시내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야했다. 네이버, 구글 어딜 검색해도 버스를 타면 한번에 시내로 갈수 있다는 말들이 있을 뿐...

어떻게 버스를 타러 갈 수 있는지 표를 살 수 있는지 아무도 알려주질 않았다. 안내데스크에서 물어보니 방향을 제시할 뿐...

뭔가 명확함이 없다. “형 일단 가볼래?”

영어를 할만큼 하는 동생은 두리번거리며 길을 찾으려 노력했다. “야 저기로 가면 되네!”

“확실함???” 역시 동아시아권 국가라 그런가 한자가 있다.

영어보다 한자로 표지판을 보는게 왠지 더 익숙한 나는 다행이 시내행 버스에 올랐다. 어찌저찌 버스표를 구하고, 타는 곳을 찾아 버스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끊은 버스 티켓 어느 나라를 가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