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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술안주 아내가 만든 간장닭볶음(레시피 없음 주의)

 간단 술안주 아내가 만든 간장닭볶음(레시피 없음 주의)

제목에서 말했듯, 아내가 만든 요리라 레시피를 모른다. 아니 모르고 싶었다.

ㅋ 그래서 조리과정을 찍지도 않았다. 아내는 괴식을 잘 만들어 낸다.

그런데 맛있다? 이 괴이한 현상을 뭐라 말할 수 없다.

이번 포스팅은 그냥 혼자 떠드는 느낌이 강한 포스팅이다. 원래는 내가 요리하고 아내가 세팅을 한다.

이날따라 자꾸 자기가 해먹던 간장닭볶음을 해준다고 했다. 도통 믿음이 가질 않았다.

와이프는 우선 양 조절을 못한다. 싱거우면 양념을 왕창 넣고, 그리고 짜지면 재료를 듬뿍 추가한다.

이러면 음식이 엄청 많아진다. 둘이 먹을 음식을 일주일 내내 먹는 게 기본이다.

그래서 뭘 만든다고 하면 우선 말리고 본다. 예전에 삼시세끼란 프로에서 유해진이 강아지가 말썽 부릴까봐 멀리 있어도 '안돼!!'

를 외치는 것처럼. 연애할 때가 생각났다.

강화도 함허동천으로 다른 커플과 놀러 간 적이 있다. 아내가 그때 자기가 닭백숙을 해온다고 하였다.

그때는 몰랐다. 이 인간이 이렇게 손이 클 줄..

진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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