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를 오래 하다 보면 누구나 손목에 한 번쯤 통증을 느낍니다. 특히 드럼처럼 손목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악기를 다루는 음악인 이라면 이 통증이 단순한 근육 피로인지, 아니면 더 심각한 신호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연주자들이 손목 통증을 무시한 채 연습을 이어가다가 터널증후군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연주자에게 특히 위험한 이 터널증후군의 원인, 증상, 예방법 그리고 관리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터널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손목에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이라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갑니다.
이 신경은 손가락과 손바닥에 감각과 운동을 전달하는데, 이 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를 우리는 ‘카팔 터널(carpal tunnel)’이라고 부릅니다. 이 통로가 반복적인 움직임, 부종, 염증 등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으면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터널증후군입니다. 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