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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음료' 총책 검거 총력…전문가 "사실상 테러"

 경찰, '마약 음료' 총책 검거 총력…전문가 "사실상 테러"

대검찰청·경찰청 등 '특수본' 설치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음료를 마시게 하고 협박전화를 건 피의자 김 모 씨와 길 모 씨(오른쪽)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총책 검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중국 거주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윗선을 특정하고, 강제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본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국내 중간책 20대 남성 길모 씨와 30대 남성 김모 씨를 구속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 학원가와 학교 앞에서 2명씩 짝을 이룬 일당 4명이 학생들에게 '기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