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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법 경량 오리털 실패 없이

 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법 경량 오리털 실패 없이

아이들이 셋이다 보니 경량패딩과 구스 패딩 각각을 세탁소에 맡기는 것도 부담이 크다. 그래서 아이들 패딩은 집에서 직접 세탁하는 편이다. 세탁을 하다 보면 털이 뭉치는 현상이 가장 골치인데, 건조기 리프레시 모드를 여러 번 돌려야 털이 살아나는 경험이 있다. 소재별로 세탁법을 정리한다.

경량패딩은 충전재가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여서 물 세탁이 비교적 자유롭다. 세탁망에 넣고 단독으로 울/손세탁 코스로 찬물에 중성세제 소량으로 세탁한다. 탈수는 약하게 하고 건조기는 저온으로, 또는 리프레시 모드로 20~30분 운전한다. 중간에 한 번 꺼내서 손으로 털을 풀어주면 뭉침 방지에 도움이 된다.

오리털다운은 물에 약하고 털 뭉침이 심해 더 신경 써야 한다. 세탁망에 넣고 단독으로 울/손세탁 코스로 찬물에 다운 전용 세제를 사용한다. 일반 세제는 유분기가 남아 털이 상할 수 있으니 피한다. 탈수 후 바로 건조기로 건조기 리프레시 모드를 40~50분 가동하고, 중간에 2~3번 꺼내서 손으로 두드려가며 털을 풀어준다. 이 과정을 리프레시 모드를 4번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 번에 오래 돌리기보다 짧게 여러 차례 돌려 중간중간 털을 풀어주는 것이 뭉침 현상을 줄인다. 처음에는 털이 패딩 아래에 몰려 보일 수 있지만, 손으로 두드리고 다시 돌리면 고르게 퍼져 본래 볼륨대로 돌아온다.

세탁 전 주의점으로는,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있을 경우 집에서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고, 지퍼를 잠그고 뒤집은 뒤 형광증백제가 없는 중성세제로 세탁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건조하며, 완전히 건조된 상태로 보관해야 여름 내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보관은 압축팩보다 통풍되는 커버에 두는 것이 털 손상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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