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감독 봉준호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개봉 2025.02.28. 영화관을 나오며 느낀 첫인상: 실망?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본 후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은 실망이었다. 하지만 이는 '기생충'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영화 자체의 재미와 몰입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미키 17'은 과연 어떤 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까? '미키 17'이 재미없다고 느껴진 이유 SF 장르 영화로서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설국열차'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스토리 전개가 다소 지루하고 극적인 반전이 부족했다. 특히 영화 중반부에는 긴장감을 잃어버려 일부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필자는 영화 도중 잠시 졸았을 정도였다. 봉준호 영화의 강점, 그러나 부족한 문화적 코드 '기생충',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들은 강렬한 문화적 코드와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