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러 공인 시험들은 민간 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한국처럼 국시원 같은 곳에서 국가고시 문제를 출제하고 전국에서 특정 날짜를 지정해 시험을 치는 것과는 다르게, 원하는 시간대에 지역별 시험센터에서 볼 수 있는 것이죠.
치과의사 물론, 중요한 시험이니만큼 절차와 보안은 철저합니다. 안경도 벗어서 보여주고, 금속탐지기를 하며, 시험시간 내내 개인별 CCTV까지 구비된 곳들도 있습니다.
대신, 1년에 몇 번 정도만 진행하는 한국식 시험과 다르게 문제 풀(pool)이 있고, 그 안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람마다 중복되는 문제들이 있을 수도 있죠. 서울치대졸업,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전문의, 치과교정학 박사가 직접 100% 작성하는 블로그를 읽고 계십니다.
이러한 '필기' 시험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자격'이 되기 위한 최소이자 필수조건입니다. 그 사람의 실력은 단지 이 시험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특정한 역할을 위한 자격 요건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