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한날, 그리고 휴일까지 별일 없이 쉬면서 2일을 보내고 자궁경 하는 날이 되었다. 쉬고 또 쉬어도 피곤한게 시험관 과정에서의 가장 큰 부작용인데, 전날 그냥 잠들면서 프로기노바 밤에 2알을 놓쳐버렸고, 자궁경에 들어가서 선생님께 말씀드리니까, “하루 3번 너무 힘들죠~오늘부터는 2알씩 두번만 먹을께요-” 하시면서 “어쩌면 피 많이 날수도 있어요” 하시기도 했다.
수술실에 누워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는 마취 진행하신다는 말에 “선생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크게 말씀 드리고 잠들었다.
그리고 삐익삐익, 소리에 잠에서 깼다. 내 맥박과 혈압 측정하는 기계에서 나는 소리였다.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깊게 심호흡하세요-" 하시면서 알람을 끄고 가셨다. 거의 2-3분 간격으로 알람이 울려서 왜그런건지 여쭤보니 맥박이 47-48이라고- 맞은편 다른 분 측정기를 보니까 90~100이렇던데- 느리다 느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나왔는데, 남펴니가 입구 바로 앞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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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시험관 시술기] 10_자궁내막을 정리하자, 자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