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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글쓰기 모임, (feat. 문희정작가님)

 [모임] 글쓰기 모임, (feat. 문희정작가님)

어제 갑자기 친한 후배가 언니 내일 오후에 뭐해?! 별일 없으면 나랑 산책하고 글쓰는 모임 있는데, 같이하자- 오랜만에 후배 얼굴도 보자면서 흔쾌히 응했다.

산책을 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 글을 간단히 쓰는 거라고 그랬다. 산책길은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로, 오르막길과 계단, 둘레길이 섞여 있는 길이라 사실은 편안하게 걸으면 되는데, 늦어서 결국은 고바위 언덕길로 먼저 떠난 팀을 따라 올라갔다.

저길 통과하면 새로운 뷰가 펼쳐져, 또다른 시간-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만, 좀 여유가 있었더라면 좋았겠다 이랬던- 내려오는 길운 조금 여유롭게, 풍경도 보며, 사진도 찍으며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 빨간대문이 갖는 독특함에 끌렸다.

아마 혼자였다면 저 앞에 가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으리라. 멀리서 훔쳐보듯 사진만 찍고 발길을 옮겼다.

다 내려와서 모임 장소로 옮기는데, 나같은 브랜드를 만났다. 유니크함을 드러내고 싶은, 벽돌판매매장.

아마 내 추측이 맞다면 b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