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제23괘 산지박(山地剝) 지금은 잃는 시간,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다 **산지박(山地剝)**의 ‘박(剝)’은 벗겨지다, 깎이다, 떨어지다를 뜻합니다. 마치 나무 껍질이 벗겨지고, 벽이 부식되고, 산이 조금씩 무너지는 형상입니다.
그러나 이 괘는 단순한 절망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내려놓고, 안정을 지키며 다음을 준비하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만이 새로운 것을 세울 수 있다.” 주역 제23괘 산지박(山地剝) 괘상 해석: 위 山 / 아래 地 산(山): 무게감, 고요, 멈춤 지(地): 포용, 기반, 아래에서 무너짐 산이 땅 위에 있는데, 그 기초가 점점 무너지고 있는 형상. → 이는 겉은 여전히 존재하나, 속은 이미 허물어지고 있는 위기의 상태를 뜻합니다.
지금은 **지탱하던 기반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내면을 다지고, 무너지지 않기 위한 '멈춤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주역 제23괘 산지박(山地剝)...
원문 링크 : 주역 제23괘 산지박(山地剝) 완전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