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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제낀 기아 실적...지난해 영업익 11.6조원

 삼성전자도 제낀 기아 실적...지난해 영업익 11.6조원

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60.5%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 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압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6조5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아 실적의 56% 수준에 불과하다. 기아의 지난해 매출은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인 100조7569억원에 근접한 성적을 받았다.

기아의 역대급 실적은 글로벌 판매 증가 고수익 지역의 판매 비중 확대 고가 차종 및 고사양 트림의 비중 확대 등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유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원화 약세)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3.6% 증가한 320만대로 제시했다.

매출은 1.3% 증가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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