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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 건국전쟁, 설 연휴 100억 영화 꺾었다

 '제작비 2억' 건국전쟁, 설 연휴 100억 영화 꺾었다

올해 설 연휴 극장가에 '뜻밖의 승자'가 나타났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인 '건국전쟁'이다 건국전쟁은 제작비 2억원이 들어간 작품으로, 대기업·벤처캐피탈 등이 투자한 100억원 규모 경쟁작들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과 50대 이상 연령층 등이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올해 설 연휴 기간(9~12일) 극장 관객 약 24만명을 모았다. 한국영화 2위다. 1위는 '시민덕희'로 동 기간 약 46만명이 관람했다.

건국전쟁은 지난 1일, 시민덕희는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건국 1세대'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장르 독립영화다.

제작·연출은 김덕영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2021년 10월 크랭크인(촬영시작)해 2023년 9월 크랭크업(촬영종료)했다.

김 감독은 이 기간 역사적 사료 등을 모으고 관련 인물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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