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는 지난해 엄청난 적자에도 설비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설비투자에 속도조절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삼성전자 평택 공장.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DS) 부문은 14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CAPEX)를 실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캐펙스를 약 10조원 정도 줄이는 속도 조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반도체 생산 보조금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헤게모니를 되찾기 위한 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캐팩스가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도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설투자비는 53조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2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DS부문이 약 48조3723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시설투자에서의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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