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효성화학 베트남법인(효성비나케미컬) 지분을 아랍에미리트(UAE) 정유사에 매각합니다. 효성은 지난해 말부터 효성비나케미컬 지분 일부 매각을 타진해 왔습니다.
효성비나케미컬 공장 전경. 효성화학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에 효성비나케미컬 지분 1조 원어치를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효성화학의 올해 차입금 축소 계획은 크게 두 가지로, 특수가스사업부 매각과 효성비나케미컬 유동화"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효성비나케미컬 지분 매각 계약이 오는 6월에서 7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매각가를 놓고 줄다리기 중인 특수가스사업부보다 효성비나케미컬의 유동화가 먼저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효성의 이 같은 사업 정리는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의 수위 높은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차입금을 줄이지 않으면 채권단 관리 체제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IB업계의 전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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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효성의 '앓던 이' 베트남법인… UAE 정유사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