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끊어야 건강해질까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이야기할 때 한국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조언이 있습니다. 밀가루를 줄여보세요, 밥을 먹어야지, 밀가루 끊으면 몸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밀가루를 줄이고 나서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더 믿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빵이 주식이고 중국 북부 지역은 밀 음식 문화가 중심이며 유럽에서는 하루 세 번 빵을 먹는 경우도 흔합니다. 만약 밀가루 자체가 건강에 나쁜 식품이라면 그 나라 사람들은 왜 모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밀가루 음식 끊어야 하나 이 질문의 답을 이해하려면 밀가루라는 재료 하나가 아니라 식생활 전체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가루를 끊고 나서 붓기가 빠지고 속이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이 경험 자체는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변화의 원인이 밀가루 자체일 가능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밀가루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라면, 빵, 과자, 피자,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