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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빵 내가 먹고 싶었는데..(감정일기 마쓰모)

 그 빵 내가 먹고 싶었는데..(감정일기 마쓰모)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와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고, 파리바게트에 들려 빵을 샀습니다.

집에 가면서 먹으려고 했거든요. 구매한 빵은 모찌모찌치즈스틱이었고, 3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이가 빵을 꺼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빵을 받아서 바로 입 속으로 슉~ 하고 넣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내가 먹으려고 했던 건데..." 저도 한마디 합니다.

"어? 아빠 준거 아니었어?

다른 거 꺼내 먹어" 그런데 갑자기 아이의 눈은 불만이 가득찬 눈으로 변했고, 저를 한참동안 응시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화가 난겁니다.

불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도 짜증이 났습니다.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거든요. 저의 두 손에는 장을 본 짐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꺼낸 빵을 받기 위해 오른 손에 있던 짐을 잠시 왼손으로 옮겨 놓은 상태였죠. 그래서 저는 아이가 꺼낸 빵을 받아 바로 먹었던 겁니다.

제가 이야기 합니...

# 감정일기 # 마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