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아빠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아빠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저녁 6시 40분에 나가서 친구와 놀고 7시 40분에 들어옵니다. 저녁으로 우동을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두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먹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끙...

짜증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먹지마"라고 말했습니다.

원래 딸은 "안 먹어도 돼"라는 표현을 좋아하지만요. 그러면서 자꾸 뭔가 몸을 베베 꼬면서 짜증을 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후에 해야 되는 화상영어 30분 학습지(홈런) 30분이 하기 싫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홈런을 언제까지 하라고 통제하지 않습니다.

딸이 자신의 일정과 시간을 고려하여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은 휴식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대신 자율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책임을 집니다.

"너 혹시 학습지 지난 주꺼 다 했어?" 제가 묻습니다.

사실 이건 저의 필살기(?)입니다.

ㅋㅋ "아니... 조금 밀렸지...."

딸이 당황하며 말합니다. "그럼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