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식집사 달쏭입니다.
정말 길고 긴 여름이 끝났어요. 그 사이에 키핑장은 못 갔지만 사장님께서 어여삐 돌봐주셔서 겨우 애들이 이 무더운 여름을 버텼고 저는 틈틈이 베란다정원의 아이들을 돌봤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작년에 비해 덜 죽였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지요...ㅋㅋㅋ 그럼에도 봄에 비해서 올 여름 몇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초록별로 가버렸어요. 카랑코에 크림벨과 코랄벨 모두 다 초록별로 가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카랑코에를 그냥 여름에는 키핑장에서 키우겠다며 다짐을 했답니다.ㅠㅠ 저의 식물취향은 정말 도통 알 수가 없는데요.
작년에는 다육식물에 빠졌고 봄에는 꽃피는 애들이 그렇게 예뻤는데 여름이후에는 흐드러지는 식물에 홀릭해버렸어요. 베란다에 초록 내음 가득한 정원을 만들고 싶었는데 저의 그런 취향을 만족시켜준 게 바로 행잉플랜트가 아닌가 싶어요.
행잉플랜트로 디시디아, 호야, 립살리스를 많이 키우는데요~ 최근에 석송과 반다에 푹 빠져버린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