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은 모두 들었는데, 노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요즘은 누구나 노후 대비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 ‘3층 연금 구조’라는 말도 익숙하죠.
하지만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이 제도가 실제로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안전망이 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8세에서 59세 인구의 81%가 연금에 가입했습니다. 5명 중 4명이 적어도 한 가지 연금에 가입해 있다는 뜻이죠.
겉보기에는 연금제도가 거의 보편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수급액을 보면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10명 중 9명 연금 받지만, 평균 월 69만 원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비율은 무려 90.9% 로, 대부분의 노인이 어떤 형태로든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평균 수급액은 69만 5천 원, 중위금액은 46만 원 수준에 그칩니다. 즉 절반 이상의 수급자가 월 50만 원도 채 받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 금액이 단순한 ‘보조소득’이 아니라 실...
원문 링크 : 연금의 양극화, 가입률은 높지만 수급액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