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와 함께 베를린 근교에 하이킹 겸 목장을 구경하러 다녀왔다. 가족 단위, 또는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정이었다.
차가 있으면 더 편하긴 하지만 지역열차와 버스로 다녀오는 것도 가능하다. 당일치기로 자연 속에서 산책 & 목장을 구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우리는 베를린 중앙역에서 지역열차를 타고 먼저 Angemünde 라는 작은 역으로 향했다. 거주 인구가 2만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라 기차역도 작았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우유 공장까지 이동했는데, 배차간격은 20-30분이었다. 주말 오후인데도 버스가 텅 비어있었다 497번 버스를 타고 역에서 10분정도 버스를 타면, 들판을 지나가다가 Schmargendorf, Hemme Milch 라는 역에 도착한다.
바로 Hemme Milch 라는 우유 브랜드의 공장과 젖소/닭/염소 등이 있는 목장이 있는 곳이다! 텅 빈 들판을 지나다가 갑자기 이렇게 건물이 나온다 특별한 유기농 우유는 아니고, 그냥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