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킵스위밍 BTS가 데뷔 13주년 생일을 부산에서 2회에 걸쳐 총 11만 아미와 함께 콘서트를 열며 화제를 모았다. 부산 숙박이 어려울 정도로 11만 명이 모였고 해외에서 5만 명 이상이 입국하는 등 세계적인 보이 그룹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무대에 이은 보름 만의 재개로 현장 열기가 크게 달아올랐다. 2013년 6월 13일 엠넷 투 쿨 포 스쿨의 타이틀 곡 노 모어 드림으로 데뷔한 이후 매년 팬들을 찾아와 데뷔일을 기념해 온 흐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신곡 메시지인 킵 스위밍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형 모래 조각이 조성되었고, 백사장에 마련된 음악 휴식 공간 러브 송 라운지에는 운영 시작 2시간 만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파라다이스호텔 측에도 무대 영상과 기념 촬영 조형물이 마련되어 팬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해운대 현장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편이었고, 외국인 아미의 방문이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는 현지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하이브 주가의 흐름은 다소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 주주 가운데 한 편은 BTS가 아리랑으로 컴백한 날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주주가 된 배경이 있었으나 손실 규모가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남아 있다. BTS가 벌어들이는 수익 규모에 비해 주가가 흔들리는 현상은 주주 입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슈로 남아 있다. 구글 제미나이를 홍보하는 gift 샵이 부산역에서 눈에 띄었고, 부산 도시 자체가 축제 분위기로 변모한 점은 현장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외 팬들의 대규모 방문과 도시의 활력은 이번 부산 공연이 남긴 큰 여운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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