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자영업자들의 수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자영업 생태계 자체가 구조적 위기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매출이 크게 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급증하면서 실제로 손에 남는 이익이 급감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 문제로 지적됩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자영업과 자영업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7.7%가 연간 영업이익 1000만 원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나가면 지옥입니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83만 원 수준으로, 사실상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의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바보다 못합니다.
이 수치는 2007년 당시 13.2%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자영업 수익성이 장기적으로 크게 악화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더 심각한 점은 아예 적자를 기록하거나 남는 돈이 없는 ‘영업이익 0원 이하’ 사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