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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부익부 격화 아파트 주식 모두 늦어 버린 계층의 절망

 빈익빈부익부 격화 아파트 주식 모두 늦어 버린 계층의 절망

어제 코스피가 8400을 넘어서는 분위기 속에서 단일종목레버리지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고, 어제의 머니게임으로 하루에 10조 원가량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코스피가 8000대를 넘나드는 사이 조롱하던 이들마저도 상승의 열기에 휩싸였다가 허무감에 흔들리고, 이재명 정부의 공약을 비웃던 사람들 역시 흐름을 따라가다 놓치거나 공허하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가장 큰 아픔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 집을 사지 못하고 오기로 결심한 이들이 겪는 현실에서 시작됩니다. 부동산에 매달린 대출은 월급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고, 주식에 뛰어든 자금은 대출까지 싹싹 긁어 모았지만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여전히 남들의 억 단위 수익과 비교당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체감합니다. 신흥 부자 세력이 나타난다는 소식은 더 큰 자본 격차의 울림으로 다가오고, 나의 룸은 없다고 느끼는 현실이 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이미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최근 반도체 강세의 급등 속에서도 직장인들 사이에 허탈감이 퍼집니다. 수익이 나도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커지고, 자본이 많은 쪽이 더 큰 수익을 가져간다는 인식이 확산됩니다. 청년층이나 무주택자 사이에서는 노력보다 자산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어 버렸고, 이로 인한 불안의 중심은 주식 수익의 흐름이 다시 부동산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에 있습니다. 무주택자들은 지금도 집을 사기가 어렵고 자산 격차가 더 벌어지면 영원히 집을 못 살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품습니다. 한국은행의 분석처럼 주가 상승이 소비로 직결되는 경향이 미국·유럽과 달리 약하고, 자본이득의 일부가 주식에서 다시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흐름이 강하다는 점이 현 상황의 핵심입니다. 누가 상승의 혜택을 누리는가가 중요한 시점이고, 8000 돌파는 역사적 강세장이지만 초기 자본 규모에 따라 수익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현실을 드러냅니다. 청년층과 무주택자 사이의 불안과 허탈감을 안정화하는 방향이 어쩌면 정부의 역할일 것이고, 이 모든 소회를 부동산 주식 자산의 상승 속에서 정리해 봅니다. 다시 천하제일단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며, 힘내려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 박탈감 # 부자노트 # 소외계층 # 아파트 # 자산증식 # 주식 # 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