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다음으로 가장 공을 많이 들였던 게 신행. 항공권을 찾아보던 5월만해도 해외여행 가는 뱅기도 거의 없고 갈 수 있는 곳도 되게 제한되어 있었음.
고민하던 와중에 유럽행 비행기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사이판, 괌, 프랑스, 로마 중에 저번 여행에서 짧게 머물러 아쉬웠던 이탈리아로 결정해 항공권을 예약함!!! 로마행 아시아나 항공 직항 코로나 이후 처음 간 공항 이제 슬슬 여행을 시작하던 시기라 사람이 좀 있었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한산해진 공항.
원래 이런 뷰 잘 안 찍는 사람인데 근 3년만에 간 인공이 너무 감격스러웠다..... 태풍이 오네마네 했던 날이라 (결혼식날도 우중충 비옴..........)
비행기 잘 뜰까 걱정했지만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13시간동안 기내식 3번, 간식 피자 한 조각 먹으며 근근히 버텼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로마 피우미치노공항에 도착! Uscita는 이탈리아어로 "출구".
혼란한 이탈리아에서도 Uscita를 보며 길을 찾았던 기억. 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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