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의 선택으로 드러난 삼성의 겨울 전략 장승현과 임기영의 새 출발 "필요한 자리를 먼저 채운 삼성의 결정" 삼성 라이온즈는 2차 드래프트에서 두 명의 선수를 데려오며 새로운 시즌 대비를 조용히 이어갔습니다. 1라운드는 패스했지만 2라운드에서 포수 장승현, 3라운드에서 잠수함 투수 임기영을 선택하며 팀 구조에 꼭 필요한 자리를 채워 넣었습니다. 보호선수 35인 외 선수들이 대상인 이번 절차에서 삼성은 팀 내 약점을 정확히 짚어 보강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승현에게 다시 열린 무대" 두산에서 백업 포수로 역할을 해왔던 장승현은 최근 2년간 오재원 대리처방 사건의 여파로 1군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2차 드래프트로 LG에서 건너온 김기연이 경험을 쌓으며 입지가 달라졌고, 결국 그는 삼성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4번째 FA 자격을 행사한 강민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주전 포수 공백을 대비한 선택으로 장승현 영입이 자연스럽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