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남자칭구는 친구들과의 여행을 나는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순창을 다녀오느라 서로 못 보고 지나가버린 2주.. 오랜만에 만나는 남자칭구랑 뭐 할까 계획을 세우다 여름이 정말로 다 끝나가버리기 전에 온몸으로 만끽하고자 화천을 찾아갔다!
화천은 뭔가 더 시원한 느낌이었다. 거기에 오빠 군 시절부터 먹던 "백가네 칡 냉면"까지 먹고 나니 느낌 쏘 굿 -!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뿐, 최고의 계곡 스팟을 찾으러 떠났다. 화악산 우리의 선택은 화천에서 가까운 "화악산 계곡" 네이버 검색에 의하면 넓은 다락방 펜션으로 내비게이션을 치면 다이빙이 가능할 정도 깊이의 계곡이 나온다고 했다.
거기에 가평군에서 무료로 구명조끼를 빌려주고 펜션에서 파는 빙수도 맛있어 보여서 기대 만땅이었다. 화악산 가는 길이 은근 멀고 많이 구불거렸다.
그래서 가는 길에 보이는 계곡에 멈출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안 그러 길 잘했다.
행복하게 누워있는 곰돌이가 생각나던 구름 의자에 앉아 계곡에 발을 담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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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4.08.10] 여름에는 계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