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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사가 알려주는, 잊고 있던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재발견하는 법 (추억 나무 만들기)

 음악치료사가 알려주는, 잊고 있던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재발견하는 법 (추억 나무 만들기)

음악치료요? 그거 그냥 노래 듣고, 부르고 악기 두드리는 거 아니에요?

'음악치료사'라고 하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추억 나무'를 보시면, 음악치료가 단순히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1년을 담은 특별한 나무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함께 해온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 모양의 틀에 8개의 나뭇잎을 붙이는 작업이었는데요 각각의 잎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의미 있는 질문들에 답을 적는 활동을 해봤어요. 예를 들어,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올해 내가 가장 잘한 행동은?"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가장 유난히 좋은 사람은?" "가장 칭찬받고 싶은 일은?"

아이가 질문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죠.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하며 자신만의 답을 적고, 마음에 드는 색으로 칠해나갔습니다.

음악치료는 '음악'만 하는 게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