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1978년생. 성별은 남자.
이름은 이xx. 한가족의 가장.
아들 딸의 아빠. 부모님의 아들. 17x 센치. 6x 키로.
어느 학교를 나와 어디에 살며 어디에 근무하고, 어떤 외모와 어떤 목소리를 가진...나는 알맹이 인데, 껍데기만 설명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성적이면서도 외향적이다. 나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이지만 때론 소심하고 가끔 어둡기도 하다.
나는 밝고 유쾌하지만 말없이 차분히 혼자일 때도 좋다. 나는 소속감도 연대도 필요하나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싶다.
나는 비우고 가볍게 살고 싶지만 욕심도 많다. 이건 나의 성향, 생각들인데 이번도 알맹이가 표현되진 못한다.
나는 누구인가??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누구인지를. 40년을 넘게 살아도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 문득문득 나는 누구일까?
란 생각을 해보긴 했다. 어려운 질문이다.
찬찬히 다시 생각해 보자. 우선 40년을 넘게 사람 몸이라는 이 지구복을 입고 살면서 지금은 글을...
원문 링크 : 나는 누구인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