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괜찮은 밤, 아카린에서 파란 불빛 아래의 시작 평일 저녁, 논현 먹자골목을 걷다 보면 작고 푸른 불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곳이 바로 ‘아카린’.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조명과 나무 향이 은은히 퍼지고 작은 공간 안에 오롯이 다찌석만 배치되어 있어요. 쉐프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요리를 눈앞에서 보며 은근한 불빛 아래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황동잔에 담긴 첫 잔의 시원함 앉자마자 주문한 건 아카린 생맥주(5,000원). 황동잔에 담겨 나오는 생맥주는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손에 닿는 차가운 감촉이 묘하게 기분 좋았고, 첫 모금에서 전해지는 부드러운 거품과 짜릿한 청량감은 오늘 하루의 피로를 한순간에 씻어주는 듯했어요. 유리잔보다 온도 유지가 오래되어, 끝까지 첫 맛 그대로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궁채,목이버섯 장아찌의 짭조름한 매력 기본안주로는 궁채(상추대)와 목이버섯 장아찌가 나옵니다. 짭조름한 간에 살짝 단맛이 배어 있고, 궁채의 아삭함과 목이버섯...
원문 링크 : 인천논현 심야식당 아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