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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랑 다녀온 더위크앤리조트 워터파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6살 아이랑 다녀온 더위크앤리조트 워터파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을왕리해수욕장 더위크앤 리조트 호캉스 둘째 날, 지하 2층에 위치한 더위크앤 아쿠아벤처 워터파크를 찾았어요. 영종도 더위크앤 리조트 워터파크는 5월 말이라 아직 본격적인 시즌 전이어서 실내 시설만 운영 중이었는데요. 실내에서 어린이용 파도풀과 스파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워터 슬라이드도 탈 수 있었고요. 썬베드는 추가 요금을 내야 이용할 수 있었고, 어린이용 튜브와 구명조끼 대여 역시 모두 별도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워터파크 규모 대비 가성비가 다소 아쉬웠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맞춤형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파도풀은 파도에 몸을 맡기고 떠다니는 재미가 있어 아이가 가장 신나 했고요. 영유아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에 최적화된 부분들이 많아 실속 면에서는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스낵바가 워터파크 내의 유일한 푸드코트였는데 비시즌이라 짜장면, 떡볶이, 우동 같은 메뉴를 운영하지 않더군요. 또한 안내 직원이 없고 키오스크만 운영되어 이용객이 혼란스러워 보였습니다. 결국 한강 라면 기계를 이용한 셀프 라면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수영 후에 먹는 라면의 매력은 여전히 크더군요. 6살 아이는 파도풀에서 체력을 쏟아낸 뒤 짜파게티 한 그릇을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및 더위크앤 리조트 워터파크에서의 경험은 솔직히 말해 가격 대비 규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면에서는 충분히 긍정적이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느낀 점은 이렇고요, 아이의 즐거움이 제일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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