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눈마주치면 꼭 시비를 거는 공주 또는 초바 둘이 같이 물마시는 장면은 상당히 귀하지 쇼파 전기방석위에서 녹아있는 가래떡 하나 침대위에서 녹아있는 초코렛 하나 오빠가 쓰다듬어주는게 나쁘지않았는지 그자리에서 그대로 오빠가 쓰다듬어주는걸 만족해한다 한자리에 모두 누워있는 두마리의 고양이들 조랭이떡처럼 내 겨드랑이를 파고들어 누워있는다 졸려죽겠는데 인기척이 나서 눈한번 떠주고 캣타워 올라가려고하는데 공주가 때리니까 눈 질끈감고 올라가기 막상올라가고나면 뭐 왜 야너뭐 왜 하는 듯이 쳐다본다 공주사진좀 찍을라니까 꼬리로 방해하는 초바 어김없이 배 위에 올라오는 공주 공주가 하도올라와서 배가 뜨근뜨끈 사진좀 찍으려고하면 꼭 방해하는 고양이 이날도 어김없이 녹아있던 가래떡하나 갑자기 애들의 존재가 너무 소중해져서 울컥해서 찍엇던 사진 두마리다 자고있는 모습이 얼마나 소중하던지 손간 눈물이 찔끔 이날 집에 혼자있어서 무서웠는데 초바가 허공보고 멍하니 있어서 더 무서웠음 ^^ 뭐가있는데 거기에....
원문 링크 : 3월 고양이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