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끝에서 끝까지 달리다가 포기한 날, 우리는 용산역에서 반납하고 근처 해피블루(Happy Blue)에서 저녁 겸 와인(Wine)을 한 잔 했다. 정말로 딱 한 잔만 했다.
집에 가려면 신용산역에서 4호선을 타야 하는데 역 바로 위에 있었다.2층 창가 자리에 앉았다. 반대편 창가에서 한 청춘 남녀가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있었는데, 제법 목소리가 커서 본능적으로 귀가 쫑긋 세우게 되었으나 음악 소리 때문에 전혀 알아들리지 않았다.
은영이가 음악 감상을 하다가 말했다."이런 음악은 구할라 해도 못 구하겠다."그러고 보니 그렇네? 아는 영어 단어들인데도 전혀 해석이 안 되고, 조곤조곤 부르는 데도 소음..........
용리단길맛집 Happy Blue(해피블루) - 자리가 마련됐으니 생일파티나, 신용산역 와인바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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