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게 월 50만원 강제적금을 하며 살아가던 나 깐소주 한잔 해, 아름다운 취업 했잖아 ① 라면 쪼개서 2끼에 먹기 ② 국물 남겼다가 밥 말아먹기 ③ 잡곡 불려서 밥해먹기 등의 스킬로 연명하던 중 우연찮은 기회가 나에게 찾아왔다.
바로 이직이라는 것이었다.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선 솔직히 말하는 것이지만, 나는 사실 내가 이 곳으로 첫 직장을 가지게 된 이유가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친구 때문에 오게 되었을 정도로 친한 친구와 함께 같은 직장에서 일을 했더랬다.
하지만 난 그 친구에 대해 크나큰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① 그 친구가 나보다 연봉이 백만원 더 높았다. ② 그 친구는 인사팀으로 경영부 소속이고 나는 고객응대 관련한 실무부서였다.
이 두 가지 이유로 나는 나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어느 순간부터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나중에 툭 터놓고 솔직히 고백했어요. 사랑고백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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