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을 하면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지만, 사실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외국인 가족들의 풍경이었다. 발리에 도착해서 바닷가로 놀러갔었는데, 몇몇 외국인 가족들이 놀고 있었다.
세네살 정도로 보이는 꼬마들도 많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정말 너도나도 즐겁게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다. 2. 그 풍경에서 내가 이상함을 느꼈던 것은, 해변가 모래사장에 갓난아기가 기어다니고 있는 장면에서 위화감을 느꼈다.
나도 노느라 바빠서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스치듯 보았는데, 갓난아기가 기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깜짝 놀라 유심히 지켜봤다. 그럼 가족이 한둘이 아니었다.
아직 걸음마도 못 뗀 갓난아기를 바닷가와 수영장에 데려와 함께 노는 것이 내게는 조금 위험하게도 느껴졌다. 하지만 그 부모님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다.
아기도 신나서 뽈뽈거리며 기어 다니고 있었다. 3. 우리나라의 많은 자녀들은 부모님의 과한 보호 아래에서 자라난다.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과 정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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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다른 나라 부모를 보고 내가 너무 놀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