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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발견한 재밌는 점.

 약국에서 발견한 재밌는 점.

1.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거의 반신불수가 된 돈지론지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아마 제 글을 꾸준히 보셔왔던 이웃님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두어달 전에 여행을 가서 크게 다쳤었습니다.

행복했어야 할 여행지에서, 팔의 인대가 파열되는 불의의 사고를 겪어서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생을 하고 있죠. 2. 심지어 아프지 않은 곳을 더욱 사용하려다 보니, 부상의 연쇄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팔이 다쳐서 운동을 못하니까 아픈 팔을 부여잡고 뛰었습니다. 답답해서요.

그러다보니 발을 다치게 되었어요. 발을 다치게 되니까, 다시 멀쩡한 팔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대편 멀쩡한 어깨까지 작살이 나버렸습니다. 껄껄 그렇게 저는 정형외과 VIP가 되었습니다.

무려 두 달 넘는 시간동안, 진통 소염제를 달고 살아가고 있어요. 와이프한테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혼났습니다. 3.

사족은 여기까지 하고,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으러 약국에 갔다가 재밌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