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청송백자

 청송백자

'청송백자' 전모 밝혀졌다…흙대신 돌 빻아 원료로 '청송백자'(靑松白瓷)를 아십니까? '문경자기'와 함께 경북 민요(民窯)자기의 양대 산맥을 이루던 '청송백자'의 전모가 밝혀졌다.

본지가 단독 입수 취재한 결과, 16세기 후반부터 청송군 일대에서 생산돼 널리 유통되다 1958년 명맥이 끊어진 '청송백자'는 흙(陶土)이 아닌 돌(陶石)을 빻아 원료로 사용했으며, 한때 초벌구이로만 제작했던 백자로 한국도자사에 유례없는 귀중한 자료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그릇의 두께가 얇고 가벼우며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다, 그릇에 칠해진 유약도 주로 잿물을 사용한 타 지역과는 달리 '회돌'과 '보래'라는 광물성 유약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복원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자를 구웠던 가마도 경사가 40도에 달하는 사면(斜面)에 축조해 열효율을 극대화할 만큼 발달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도예계의 중요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학자들과 수집가들에게만 알려져 왔던 '청송백...

원문 링크 : 청송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