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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보니 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우리 아이들도 매일 개운하게 씻겨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욕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웠던 적, 다들 있으시죠?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후반,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두배파파입니다.
오늘은 제가 쌍둥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이건 물건이다" 싶었던 아이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던 신생아 목욕 시간 육아 동지 여러분, 혹시 신생아 때 목욕시키던 시절 기억나시나요?
저도 조리원에서 배운 정석대로 했었습니다. 욕실 바닥에 대야 두 개를 놓고, 하나는 씻기는 물, 하나는 헹구는 물 받아놓고 쭈그리고 앉아서 씻겼었죠.
아이 한 명도 힘든데, 저희는 쌍둥이잖아요. 한 녀석 씻기고 나오면 이미 허리가 뻐근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