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클 나이인 4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다 보니 냉장고에서 절대 떨어지면 안 되는 식재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계란입니다.
아침에 바쁠 때 삶아서 먹이기도 하고, 하원 후 간식으로 주기도 하니 한 판 사다 놓으면 일주일을 채 못 넘기더군요. 문제는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아무거나 고를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마트에서 대충 저렴한 것을 샀다가 비린내가 나서 아이들이 뱉어낸 적도 있고, 항생제나 사육 환경 이슈를 뉴스로 접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방목해서 키우는 게 좋은 줄 알고 비싼 돈 주고 난각번호 1번만 고집했었습니다.
하지만 공대 출신 특유의 기질을 발휘해 축산 관련 인증 기준과 데이터를 뜯어보니, 무조건적인 방목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깐깐한 아빠가 분석 끝에 정착하게 된 성우담은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1.
번호보다 중요한 건 '관리 시스템'입니다 보통 난각번호 1번이 자연 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