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들 기저귀 값 벌려고 야근하고 들어와 뉴스 한 줄을 보는데,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2026년 국회의원 연봉 1억 6천만 원 돌파 전망." 단순히 숫자만 높은 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공대 출신 특유의 집요함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우리 같은 일반 직장인은 상상도 못 할 '비과세의 마법'이 숨어 있더군요. 도대체 우리가 내는 세금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1원 단위까지 꼼꼼하게 뜯어봤습니다. 1. 2026년 예상 연봉, 1억 6천의 구성 가장 먼저 팩트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급여는 법적으로 '세비'라고 부르는데, 크게 기본급 성격의 '수당'과 활동비 성격의 '지원금'으로 나뉩니다. 2025년 기준 연봉이 이미 1억 5,996만 원이었으니,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적용될 2026년에는 1억 6천만 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1,333만 원 꼴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금액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매년 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