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반찬 투정보다 무서운 게 바로 '밥 태기'라는 걸요.
한창 커야 할 4살 쌍둥이 남매가 식탁에 앉자마자 "밥 안 먹어"라며 숟가락을 밀어낼 때면, 아빠로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처음에는 반찬 문제인가 싶어 고기도 굽고 생선도 튀겨봤지만, 문제는 반찬이 아니라 '밥맛' 그 자체에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른인 저도 윤기 없이 푸석한 밥은 국물 없이는 넘기기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트에서 대충 1+1 행사하는 쌀 대신, 진짜 맛있는 쌀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품종부터 도정 일자, 등급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른 것이 바로 더퀸즈마켓 향진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 짧은 우리 아들이 밥만 씹어 먹으며 "아빠 밥이 달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밥 짓는 냄새부터 달랐던 백미 후기를 상세하게 공유합니다. 1. 백옥처럼 뽀얀 향진주, 이름값 할까?
택배 박스를 뜯자마자 확인한 건 역시 포장 상태였습니다. 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