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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4 단점 배터리 성능, 하루 종일 써본 아빠의 현실 후기 (내돈내산 9탄)

 리코 GR4 단점 배터리 성능, 하루 종일 써본 아빠의 현실 후기 (내돈내산 9탄)

주말에 쌍둥이들을 데리고 아침 일찍부터 근교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 카메라의 크기, 화질, 색감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요.

세상에 완벽한 기계는 없다는 진리를 오늘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리코 GR4를 쓰면서 겪게 되는 가장 치명적이고 현실적인 단점, 바로 '배터리 성능'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기변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짚고 넘어가셔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GR4는 전작보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늘어나서 180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조사 공식 스펙으로는 완충 시 대략 240장에서 250장 정도 찍을 수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더라고요. 숫자만 보면 '그 정도면 하루 외출용으로 충분한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실전 육아 스냅 촬영 환경에서는 이 수치가 반의반 토막이 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