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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에그 규리펜 당근 추가 구매 후기, 쌍둥이 육아 필수템인 이유

 잉글리시에그 규리펜 당근 추가 구매 후기, 쌍둥이 육아 필수템인 이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매일이 새로운 전쟁터가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요새 쌍둥이들이 한창 말문이 트이려는지 이것저것 누르고 소리 듣는 것에 푹 빠져 있네요.

최근에 아이들 영어 노출을 핑계로 들여놓은 책들이 있는데, 정작 책 내용보다 부록처럼 딸려온 소리펜에 애들 관심이 다 쏠려버렸더라고요. 문제는 펜이 하나뿐이다 보니 매일 저녁마다 서로 먼저 하겠다고 울고불고 쟁탈전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결국 당근마켓을 켤 수밖에 없었던 이유] 퇴근 후 씻고 나와서 소파에 잠깐 앉으려고만 하면 한 녀석은 펜을 뺏겨서 울고, 한 녀석은 안 뺏기려고 도망 다니는 풍경이 반복됐습니다. 처음에는 차례차례 순서를 지켜서 하라고 타일러 봤지만, 아직 말귀를 완벽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쌍둥이들에게 순서의 미덕을 바라는 건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새 제품으로 하나 더 사주자니 펜 단품 가격도 은근히 만만치 않더라고요. 굳이 새것까지 필요할까 싶어서 출퇴근길에 틈틈이 당근마켓 앱을 들여다봤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