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돌아가는 꼴을 보면 과연 여기서 정년까지 무사히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듭니다. 특히나 부쩍 커가는 쌍둥이들 식비며 다가올 교육비 들어가는 걸 계산해 보면, 이 뻔한 월급쟁이 생활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는 위기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젯밤 애들 재우고 디카페인 커피 한 잔 타놓고서, 소위 말하는 '문과 8대 전문직'의 요즘 현실과 체감 서열을 쭉 찾아봤습니다. 예전 학생 때 막연하게 우러러보던 그 직업들이, AI 기술 발전과 합격자 수 증가가 맞물린 지금은 위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냥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기엔 제 나이도 있고 지켜야 할 가족도 있으니, 철저하게 '수험 난이도 대비 가성비'와 '평생 기대 소득'을 기준으로 현실적인 서열을 한 번 정리해 봤네요. [첫 번째: 압도적 1티어 변호사와 변리사, 하지만 빈부격차의 심화] 과거나 지금이나 문과 전문직의 최정점은 역시 변호사와 변리사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로스쿨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