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 기간 쳐다보다가 지쳐서 조용히 창을 닫았네요. 저희 집은 친할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5인 가족이다 보니, 다 같이 이동하려면 결국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대형 RV 말고는 현실적인 답이 없더라고요.
특히 쌍둥이들 태어나고 나서는 외출 한 번 하려면 짐이 이사 수준입니다. 디럭스 쌍둥이 유모차 하나만 트렁크에 실어도 일반 SUV는 숨이 턱 막히니까요.
그러다 이번에 새로 나온 스타리아 일렉트릭(EV) 정보를 보게 됐는데, 실구매가를 직접 계산해 보고는 말 그대로 뒷통수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광활한 공간에 84kWh 대용량 배터리의 조합] 스타리아의 넉넉한 공간이야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패밀리카로 전기차를 고민할 때 가장 걸리는 건 역시 주행거리더라고요.
애들 둘 데리고 장거리 뛰다가 배터리 떨어지면 그게 바로 지옥이니까요. 그런데 이번 스타리아 EV 모델은 84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서 1회 충전 시 최대 387km까지 주행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