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쌍둥이들 데리고 밖에서 두 탕을 뛰고 돌아왔더니 온몸이 천근만근이더라고요. 애들 씻기고 재우고 나니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남은 건 밀려오는 허기와 피로뿐이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빵 쪼가리나 대충 주워 먹고 잤을 텐데, 오늘은 냉동실 구석에 고이 모셔둔 비장의 무기를 꺼내봤습니다. 며칠 전부터 맘카페에서 디저트맛집으로 핫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문해 둔 간식이었거든요.
피곤할 때 먹으려고 아껴뒀던 브레드토스 명란마요 버터떡을 드디어 개봉해 봤네요. 그냥 흔한 구워 먹는 떡이겠거니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맛있는간식이었습니다.
[첫인상과 살짝 당황했던 포장지]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있는 녀석들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포장지를 벗기려고 보니 윗부분 포장지에 마요네즈 토핑이 꽤 묻어나더라고요.
처음엔 배송 중에 녹았나 싶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위에 올라가는 명란마요 토핑이 워낙 듬뿍 발라져 있어서 냉동 상태에서도 포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