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서 점심시간에 부장님이 본인 대학 시절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우리 땐 말이야 부산대, 경북대 합격하면 동네에 플래카드가 걸렸고 한서삼만 가도 서울 유학 간다고 난리였다 하시는데, 폰으로 몰래 2026학년도 최신 입결표를 찾아보고 속으로 정말 깜짝 놀랐네요. 10년, 15년 전 부모님 세대가 알던 그 대학 서열은 이제 완전히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학령인구는 반토막이 났고, 서울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면서 이른바 '라떼 명문대'들의 추락이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고요. 올해로 5살 된 우리 쌍둥이들이 대학에 갈 2040년쯤에는 도대체 입시판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벌써부터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최근 대치동 학원가와 입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과거 대비 2026년 입결 하락폭이 가장 큰 대학 TOP 30 리스트를 쭉 읽어보며 느낀 충격적인 현실을 덤덤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거국의 몰락, 하락폭 1위부터 10위의 충격] 리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