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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1% 폭락장에 계좌 녹아내린 30대 직장인 현실 후기 (주식 라이브 시청)

 코스닥 -11% 폭락장에 계좌 녹아내린 30대 직장인 현실 후기 (주식 라이브 시청)

저는 어제 오전 10시쯤 전량 매도까지 생각할 만큼 두려움에 떨었고, 라이브 방송을 보지 않았다면 그 공포에 뇌동매매를 하고 지금쯤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었을 겁니다. 코스닥 PER가 고평가라는 핑계로 밀려나는 흐름을 보며도 결국 미국 중소형 반도체들의 상승이 우리나라도 7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는 분석에 이성을 찾았습니다. 이 경험과 방송의 하락장 생존 수칙 Top 3를 합쳐 지금 같은 미친 하락장을 버티기 위한 핵심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화면 캡처를 공유해 두시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오전장 뇌동매매 절대 금지입니다. 세력들이 가장 투심을 흔들기 좋은 시간이 오전이고, 수직 하강에 겁먹고 물타기나 손절을 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종가 및 오후장 흐름 확인이 중요합니다. 진짜 하락이 개미털기인지 확인하려면 최소 오후 2시 이후나 장 마감 직전의 V자 반등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셋째, 주식 앱을 끄고 현업에 집중하는 편이 이성적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호가창에 집착하면 판단력이 흐려지니 일정 기간 현업에 집중하고 7월 실적 시즌까지 버티는 편이 낫습니다. 주식은 내릴 때가 있으면 오를 때도 있기 마련이고,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하락장을 겪으며 던진 종목들이 한 달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계좌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시장 전체에 치명적인 악재가 터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시간이라는 무기를 믿고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남들이 다 욕하고 던질 때 버티면 나중에 웃을 수 있다는 주식 시장의 격언을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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