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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 여행ㅣ거동탕수육 웨이팅 때 갈 곳! '파도상점'과 '콩키'

 동해 묵호 여행ㅣ거동탕수육 웨이팅 때 갈 곳! '파도상점'과 '콩키'

거동탕수육 웨이팅이 좀 길 것 같아서 바로 옆 소품샵 파도상점으로 발걸음 옮겼다. 내부는 적당한 규모였지만 사람 몰리면 좁아질 분위기였고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쯤은 다소 한적했다. 소품샵은 좋아하는 편이라 눈에 띄는 구경은 많았지만, 눈에 띄는 아이템은 한두 점에 불과했다. 그래도 하나 건졌다. 제일 왼쪽에 놓인 묵호 어달삼거리 엽서를 구입했다. 묵호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엽서인데 이번에는 샵에서 가장 예쁘다고 느껴진다. 다음 방문에 엽서를 더 보고 싶지만 이번엔 여기서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으로 빵 맛집 콩키로 이동했다. 원래의 일정대로라면 웨이팅 동안 들르는 곳이었고, 시간은 금이라 도보 이동 후 방문했다. 콩키의 영업시간은 10:00에서 18:00까지이며 화수목은 정기휴무다. 금요일 11시 50분쯤 방문했더니 매장에 1팀만 있어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었다. 다만 오픈런으로 쌓여 있는 영수증이 많아 보이는 모습을 확인했고, 오픈런이 지나면 더 편해질 듯하다. 빵은 종류별로 2개씩 구매 가능 표시가 있었고, 실제로 3개를 골랐다. 버터링은 특히 기억에 남고, 바로 먹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날 먹기로 했다.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다시 거동탕수육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빵 종류로는 커스터드가 들어간 페스츄리가 달지 않으면서도 바삭했고, 팥빵은 빵 부분의 식감이 다소 아쉬울 수 있었다. 냉동실에 있던 바닐라키펠을 해동해 곁들였더니 더 만족스러웠다. 토마토 바질과 메론빵은 식감이 좋았고 레몬케이크 역시 인상적이었다. 샵의 모토처럼 과자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 강했다. 빵의 전반적인 식감이 좋아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유를 체감했다. 다음에 묵호를 다시 방문하면 또 들르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오늘도 도파민이 솟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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